경찰, 세종 추락사 모자 부검 의뢰…극단선택·실족 여부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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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 아파트에서 40대 어머니와 10대 아들이 추락해 숨진 것과 관련해 경찰이 동반 극단선택과 실족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고 있다.
17일 세종남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모자의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했다.
유서도 없고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할 수도 없어 사망 경위가 미궁에 빠진 상황이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이 지난해 치른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마음에 들지 않아 재수를 고민해 왔다'는 가족 진술은 확보됐다"며 "부검과 디지털 포렌식 결과가 나오면 참고할 내용이 있는지를 전체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숨진 모자는 지난 15일 오후 10시 38분께 아파트 1층 화단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연합뉴스
17일 세종남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모자의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했다.
유서도 없고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할 수도 없어 사망 경위가 미궁에 빠진 상황이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이 지난해 치른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마음에 들지 않아 재수를 고민해 왔다'는 가족 진술은 확보됐다"며 "부검과 디지털 포렌식 결과가 나오면 참고할 내용이 있는지를 전체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숨진 모자는 지난 15일 오후 10시 38분께 아파트 1층 화단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