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3가 효자였다…르노코리아, 작년 유럽 역대 최대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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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M3가 효자였다…르노코리아, 작년 유럽 역대 최대 수출](https://img.hankyung.com/photo/202301/01.32402698.1.jpg)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유럽 최고 수출 제품은 XM3(수출명 아르키나)로, 9만3251대로 집계됐다. 이어 QM6(수출명 꼴레오스)가 5088대로 나타났다.
르노코리아의 지난해 유럽 수출은 회사 전체 수출량 11만7020대의 84.5%를 차지한다.
![XM3가 효자였다…르노코리아, 작년 유럽 역대 최대 수출](https://img.hankyung.com/photo/202301/01.32402700.1.jpg)
가장 많이 수출된 제품인 XM3는 2020년 7월 칠레를 시작으로 해외 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XM3의 글로벌 수출 실적은 2020년 909대에서 2021년 5만6719대로 크게 늘었으며, 지난해 9만9166대까지 확대됐다. 누적 수출량은 총 15만6794대에 달한다.
전동화 모델인 XM3 E-테크 하이브리드의 수출량은 2021년 3만701대, 지난해 5만8778대를 기록했다.
![XM3가 효자였다…르노코리아, 작년 유럽 역대 최대 수출](https://img.hankyung.com/photo/202301/01.32402699.1.jpg)
최근 르노코리아자동차협력업체협의회는 생존을 위한 수출 지원 호소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르노코리아는 "정부 및 유관 기관과 함께 타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