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까지 팔팔 관절"…궁금증 풀어주고 치료법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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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적 관절 전문가
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
'관절, 다시 춤추다' 출간
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
'관절, 다시 춤추다' 출간
이젠 단순히 오래 사는 것보다 건강수명을 지키는 게 더 중요해졌다. 노년층이 가장 많이 앓는 질환이 관절염이다. 우리 국민 10명 중 1명꼴로, 50대 이상은 절반이 겪을 만큼 관절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나이가 들수록 관절을 잘 관리하는 게 장수하는 지름길이다.
국내 대표적 관절 전문가인 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이 최근 신간 <관절, 다시 춤추다>(느낌이 있는 책, 270쪽, 1만6500원·사진)를 출간했다. 지난 35년간 관절 환자를 진료하면서 겪은 진료 에피소드와 경험한 노하우 등을 한데 모은 관절 건강 안내서다.
이 대표원장은 “독자들이 관절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관리·치료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고 밝혔다. 정형외과 전문의의 관점에서 독자들이 최대한 오래 자기 관절을 유지하고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다양한 치료 사례뿐 아니라 환자들이 많이 물어보는 궁금증, 잘못 알고 있는 의학정보 등도 담았다.
1장 ‘타임머신을 타고 그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에서는 의료 현장에서 환자를 보며 저자가 느낀 관절 치료 에피소드와 경험담을 전한다. 2장 ‘수술에도 골든타임이 있다’는 관절 치료를 미루다 낭패를 본 사례를 통해 관절 치료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준다.
3장 ‘확인되지 않은 정보로 관절이 더 아프다’를 통해서는 줄기세포 치료, 3차원(3D) 인공관절, 로봇인공관절수술에 대한 솔직한 의견과 뼈주사, 스테로이드, 수술마취, 연골재생, 건강기능보조식품 등에 대해 잘못 알려진 정보나 오해를 바로잡는다.
4장 ‘100세까지 팔팔한 관절을 위하여’는 무심코 넘겨서는 안 되는 관절의 이상 신호와 관절 건강을 위한 올바른 자세 및 운동법, 관절 수명을 늘리는 연령별 관리법 등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를 소개한다.
이 대표원장은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임상연구의 중요성을 깨닫고 SCIE급 저널에 60편의 논문을 비롯해 총 93편의 국내외 논문을 발표했다. 2018년엔 아랍에미리트 힘찬 관절척추센터, 2019년에는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힘찬병원을 개원하는 등 국내외 10여 개 병원을 통해 ‘K의료’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국내 대표적 관절 전문가인 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이 최근 신간 <관절, 다시 춤추다>(느낌이 있는 책, 270쪽, 1만6500원·사진)를 출간했다. 지난 35년간 관절 환자를 진료하면서 겪은 진료 에피소드와 경험한 노하우 등을 한데 모은 관절 건강 안내서다.
이 대표원장은 “독자들이 관절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관리·치료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고 밝혔다. 정형외과 전문의의 관점에서 독자들이 최대한 오래 자기 관절을 유지하고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다양한 치료 사례뿐 아니라 환자들이 많이 물어보는 궁금증, 잘못 알고 있는 의학정보 등도 담았다.
1장 ‘타임머신을 타고 그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에서는 의료 현장에서 환자를 보며 저자가 느낀 관절 치료 에피소드와 경험담을 전한다. 2장 ‘수술에도 골든타임이 있다’는 관절 치료를 미루다 낭패를 본 사례를 통해 관절 치료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준다.
3장 ‘확인되지 않은 정보로 관절이 더 아프다’를 통해서는 줄기세포 치료, 3차원(3D) 인공관절, 로봇인공관절수술에 대한 솔직한 의견과 뼈주사, 스테로이드, 수술마취, 연골재생, 건강기능보조식품 등에 대해 잘못 알려진 정보나 오해를 바로잡는다.
4장 ‘100세까지 팔팔한 관절을 위하여’는 무심코 넘겨서는 안 되는 관절의 이상 신호와 관절 건강을 위한 올바른 자세 및 운동법, 관절 수명을 늘리는 연령별 관리법 등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를 소개한다.
이 대표원장은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임상연구의 중요성을 깨닫고 SCIE급 저널에 60편의 논문을 비롯해 총 93편의 국내외 논문을 발표했다. 2018년엔 아랍에미리트 힘찬 관절척추센터, 2019년에는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힘찬병원을 개원하는 등 국내외 10여 개 병원을 통해 ‘K의료’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