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오늘 오후 검찰 출석요구 관련 입장 발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검찰, 27일 출석 요구…"당내 분위기는 '불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의 소환 조사 통보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민주당 조정식 사무총장은 18일 오전 최고위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오늘 오후 망원시장 현장 방문을 한 이후 출석 여부에 대해 직접 언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지난 16일 이 대표에게 '위례·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해 오는 27일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것을 통보했다.
검찰의 통보 이후 이 대표는 법조계와 당내 인사들의 의견을 들으며 고심을 거듭해 왔다.
조 사무총장은 "당의 분위기는 검찰의 행보에 호락호락 대응해서는 안 된다는 분위기"라면서도 "출석 여부는 이 대표가 결정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안호영 수석대변인도 "의원들은 검찰의 소환 요구에 응해서는 안 된다는 분위기"라며 "그런 부분까지 고려해 (이 대표가) 입장을 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민주당 조정식 사무총장은 18일 오전 최고위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오늘 오후 망원시장 현장 방문을 한 이후 출석 여부에 대해 직접 언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지난 16일 이 대표에게 '위례·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해 오는 27일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것을 통보했다.
검찰의 통보 이후 이 대표는 법조계와 당내 인사들의 의견을 들으며 고심을 거듭해 왔다.
조 사무총장은 "당의 분위기는 검찰의 행보에 호락호락 대응해서는 안 된다는 분위기"라면서도 "출석 여부는 이 대표가 결정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안호영 수석대변인도 "의원들은 검찰의 소환 요구에 응해서는 안 된다는 분위기"라며 "그런 부분까지 고려해 (이 대표가) 입장을 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