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전주지검에서 검사생활을 시작한 그는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장과 법무부 형사기획과장·검찰과장·정책기획단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3년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당시 수사팀장이던 윤석열 대통령과 연을 쌓아 한때 '윤석열 사단'으로 꼽혔다.
그러나 '조국 수사'를 기점으로 벌어진 법무부와 검찰의 충돌 당시 법무부에 근무하면서 추미애 당시 장관을 보좌해 윤 대통령과 사이가 멀어졌다.
진 검사는 이후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로 승진해 '고발 사주 의혹'과 '여가부 대선공약 개발 의혹' 등의 초기 수사를 지휘했다.
지난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국면에서는 이정수 당시 서울중앙지검장과 함께 법안 통과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검사장 승진 후보로 거론되던 그는 지난해 6월 한동훈 법무부 장관 취임 직후 단행된 인사에서 한직인 대구고검 검사로 밀려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