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작년 4분기 영업익 41억…전년비 흑자전환 [주목 e공시]
쌍용차는 지난해 4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은 1조339억원으로 57.85% 증가했다. 분기 기준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선 건 2016년 4분기(영업이익 101억원) 이후 24분기 만이다.

다만 연간 기준으론 여전히 적자였다. 지난해 영업손실은 1175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폭이 축소됐다. 이 기간 매출은 3조4242억원으로 1년 전보다 41.66% 늘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