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해상보안청 순시선 좌초…"기름 유출하며 침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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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자위대 호위함 좌초 후 8일 만에 또 해상 사고
일본 해상보안청 소속 순시선인 '에치고'(배수량 3천100t)가 18일 니가타(新潟)현 앞바다에서 좌초했다고 교도통신과 NHK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육지와 가까운 얕은 바다에서 암초에 걸린 에치고는 주위에 기름을 유출하며 침수 중이다.
침몰할 위험은 없어 43명의 승조원은 선내에 머물고 있다.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상보안청은 승조원 구조와 선체 이동을 위해 다른 순서선 2척과 순시정 1척을 사고 현장에 파견하기로 했다.
앞서 일본 해상자위대 소속 호위함 '이나즈마'도 지난 10일 야마구치현 스오오시마(周防大島) 남쪽 세토(瀨戶)내해에서 좌초해 항행 불능 상태로 빠진 바 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육지와 가까운 얕은 바다에서 암초에 걸린 에치고는 주위에 기름을 유출하며 침수 중이다.
침몰할 위험은 없어 43명의 승조원은 선내에 머물고 있다.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상보안청은 승조원 구조와 선체 이동을 위해 다른 순서선 2척과 순시정 1척을 사고 현장에 파견하기로 했다.
앞서 일본 해상자위대 소속 호위함 '이나즈마'도 지난 10일 야마구치현 스오오시마(周防大島) 남쪽 세토(瀨戶)내해에서 좌초해 항행 불능 상태로 빠진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