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1000달러 돌파한 비트코인, 기술적 분석상 과매수 구간"
최근 FTX 파산 전 가격인 2만1000달러를 돌파한 비트코인(BTC)이 기술적 분석상 과매수 구간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18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투자전문지 배런스는 최근 비트코인의 랠리를 추종하지 말고 중립 쪽으로 가닥을 잡아야 한다는 의견을 실었다.

캐이티 스톡턴 기술적 분석 전문가는 "미약한 상향돌파가 긍정적이지만 단기 과매수 상황이 재소환됐다"고 평했다. 지난 주말 핵심 기술적 지표가 과매수된 '매도' 신호를 깜빡이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그는 "2만1500달러 언저리의 저항이 무력화되면 좀 더 의미 있는 움직임이 나타날 것"이라면서 "하향 추세가 힘을 잃어가는 반면 다음 저항선이 8월 고점인 2만5200달러로 설정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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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우 블루밍비트 기자 told_u_so@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