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간담회는 클라우드 슈밥 WEF 회장 배우자인 힐데 여사가 김 여사를 위해 준비한 배우자 프로그램이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예술은 외롭고 힘든 일이지만, 결국 여러분이 전하는 메시지가 그 어느 것보다 세상에 큰 울림을 줄 것이라 확신한다"며 "여러분과 같은 예술가들은 세상을 바꾸는 혁명가"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예술가들은 시대에 화두를 던지는 사람들"이라며 "여러분의 의미 있는 메시지가 한국인들에게도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꼭 한국으로 초청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참석자들도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한국에서 문화 예술을 경험하고 싶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고 김 수석은 설명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