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부의 연금개혁을 반대하는 대규모 파업과 집회가 19일(현지시간) 열렸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연금 수령 연령을 2년 높이는 연금개혁안을 밀어붙이자 프랑스 주요 8개 노동조합은 12년 만에 연합 파업을 선언했다. 대중교통 운행도 대부분 중단된다. 파업 하루 전인 18일 파리에서 한 남성이 문이 닫힌 은행 앞에 서 있다.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