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22일부터 3개월간 삼진식품의 대표 어묵 브랜드 ‘삼진어묵’을 활용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펼친다. 삼진식품은 부산 향토기업으로, 1953년부터 3대에 걸쳐 지역 대표 먹거리인 어묵을 판매하고 있다. 삼진어묵은 온라인 판매 플랫폼 아마존에서 미국 내 인기 한국식품 톱10을 달성했다.

시는 삼진어묵 매장에서 사용하는 포장 박스인 ‘핫델리공용박스’에 인기 댄스그룹 저스트절크의 의상을 입은 부기 캐릭터를 그려 넣기로 했다. ‘저스트절크 부기’가 그려진 홍보 박스를 찍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올리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연다.

부산=민건태 기자 mink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