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투자 정보 플랫폼인 한경 글로벌마켓은 설 연휴 기간에도 24시간 쉬지 않는다. 글로벌마켓은 한경미디어그룹이 2021년 9월 출범시킨 해외 투자 정보 채널이다. 국내 언론 최초로 미국 뉴욕에서 운영하고 있다. 서학개미들의 ‘넘버원 투자 가이드’를 자처하는 글로벌마켓은 연휴에도 유튜브와 홈페이지를 통해 뉴스·분석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오전 6시40분(한국시간)부터 조재길 글로벌마켓부 부장이 ‘글로벌마켓나우’를 진행한다. 미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자산시장에 영향을 끼치는 주요 이슈를 빠짐없이 전달하고 분석하는 게 목표다. 이후 오전 7시30분부터 김현석 뉴욕특파원이 ‘월스트리트나우’를 방송한다. 월가 보고서 중 투자자들이 참고할 만한 내용을 집중 소개한다.

평일 오후 10시부터는 뉴욕증시 개장 시황을 실시간 전달하는 ‘프리뷰 뉴욕’을 시작한다. 한국경제TV의 베테랑 아나운서들이 1시간20분 동안 진행한다. 주요 경제 지표도 소개한다. 오후 11시30분부터는 정소람·신인규 뉴욕특파원과 김채은·이지현 PD가 만드는 ‘미나리(미국주식 나이트 리포트)’가 바통을 이어받는다.

정인설의 ‘워싱턴나우’와 서기열의 ‘실리콘밸리나우’, 정영효의 ‘도쿄나우’, 강현우의 ‘베이징나우’ 등 각 지역 특파원들의 현장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은 동영상도 순차적으로 업로드된다.

한경 글로벌마켓 유튜브는 최근 구독자 수 41만 명을 돌파했다. 해외투자 전문 미디어 중에선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연휴 기간 한경닷컴 내 글로벌마켓 포털도 멈추지 않는다. 뉴욕 워싱턴 실리콘밸리 도쿄 베이징 등 주요 지역에 파견된 특파원과 국제부·증권부 기자, 해외투자 전문 객원기자 등이 투자자들의 정보 갈증 해소에 나선다. 한경닷컴 회원으로 가입하면 글로벌마켓의 모든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한 번만 로그인하면 재방문 때도 쉽게 기사를 볼 수 있다.

뉴욕=조재길 특파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