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총동문회 정기총회. 인천대
인천대 총동문회 정기총회. 인천대
인천대학교총동문회는 18일 정기총회를 통해 제18대 총동문회장으로 전임회장인 이갑영 인천대 명예교수를 선출했다.

총동문회는 3년만의 대면으로 진행된 정기총회를 통해 2022년 예결산과 2023년 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전임회장인 이 명예교수의 총동문회장 연임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갑영 총동문회장은 인천대 경영학과(80학번)에 입학, 1993년부터 인천대 최초의 동문출신 교수로 부임한 인물이다. 부총장, 인천발전연구원 원장, 인천대 중국학술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갑영 회장은 제17대 임기 중 국내 최초로 동문회의 사단법인 설립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인하대 총동창회와의 지역 활동 협력을 이끌었다.

이갑영 회장은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을 적극 지원, 지정기부금단체 추진, 학번별 홈커밍데이 개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인천대-인하대 동문 간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