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인간적인 죽음을 위하여 입력2023.01.20 16:10 수정2023.01.21 01:02 지면A19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유성이 지음 2007년 어머니의 죽음 이후 16년 이상 ‘죽음학’을 연구하고 있는 저자가 본격적으로 호스피스병원에서 간병사로 체험한 것들을 기록했다. 2021년 1월 22일 호스피스병원에서 만난 88세 어르신이 죽어가는 시간 속에서 생명을 지닌 한 인간으로 존재했던 22일간의 이야기를 담았다. (멘토프레스, 319쪽, 1만3800원)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책마을] 좀비기업 설치고, 한탕주의 만연…초저금리가 모든 문제의 원인 1849년 프랑스 국회의원 두 사람 사이에 논쟁이 붙었다. 주제는 이자의 정당성이었다. 무정부주의자 피에르 조제프 푸르동은 “이자는 도둑질”이라고 했다. 이자는 투자를 지연시키고, 고용을 감소시... 2 [책마을] "세금 종류만 줄여도 경제 활력 살아난다" “세상에서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것은 소득세다.”상대성이론으로 현대 물리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세기의 천재인 그조차 국가의 세금 제도에 대해서는 이해하기 힘들다고 토로했다... 3 [책마을] 동양과 서양은 도시를 그리는 법부터 달랐다 유럽 최초의 도시 그림은 14세기 이탈리아 화가 암부로조 로렌체티가 그린 프레스코 벽화 ‘좋은 정부의 도시’다. 중세 중심도시였던 시에나의 풍경과 사람들의 일상을 묘사했다. 한쪽 벽은 좋은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