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신선대부두. 사진=연합뉴스
부산항 신선대부두. 사진=연합뉴스
이달 들어 20일까지 수출이 1년 전보다 3%가량 감소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1월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36억21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7% 줄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8.8% 줄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6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15일)보다 하루 더 많았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438억8500만달러로 9.3%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102억6300만달러 적자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55억8800만달러 적자)과 전월 같은 기간(63억7천500만달러 적자)보다 적자 규모가 컸다.

작년 무역적자는 475억달러로 역대 최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