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청소년에 문화·창작 등 지원…'K컬처' 미래 인재육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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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나눔재단은 각 계열사와의 협력과 폭넓은 인프라를 통해 아동·청소년에게 성장 단계별 맞춤형 문화교육 및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진행해 온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가 대표적인 사례다.
지난해 진행한 프로그램에는 총 250개 동아리, 30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업계 최고 전문가인 ‘마스터 멘토’ 6명, CJ 임직원과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 멘토’ 56명, ‘대학생봉사단’ 110명 등 170여 명의 멘토가 청소년들의 창작 활동을 도왔다. 청소년들이 직접 창작한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이는 ‘2022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 쇼케이스’도 진행했다.
지난해 8월부터는 CJ ENM, CJ CGV, CJ제일제당, CJ올리브영 등 국내 문화산업을 선도하는 CJ 계열사 임직원들이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의 창작활동 멘토로 활동하는 ‘대학생봉사단’에 현업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엑소(EXO), 강다니엘의 안무를 담당한 안무가 류재준부터 유튜브 구독자 64만 명의 크리에이터 티키틱, DIA TV 패션 크리에이터 짱구대디까지 분야별 전문가의 창작 노하우 및 트렌드 관련 특강도 진행됐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지난해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를 통해 3000여 명의 청소년에게 각자 마음속에 품고 있던 꿈을 실제 창작 작품으로 완성해볼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해주게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문화산업을 이끌어갈 주역인 청소년들이 체계적인 문화 교육과 풍부한 경험 속에서 마음껏 꿈꾸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