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몬터레이 파크 총격 사건을 애도하고 있다. 사진=AFP·연합뉴스
시민들이 몬터레이 파크 총격 사건을 애도하고 있다. 사진=AFP·연합뉴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부에서 23일(현지시간) 오후 총격 사건 2건이 발생해 모두 7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사건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인근 몬터레이 파크에서 최소 11명이 사망한 총격 사건이 발생한 지 이틀 만에 발생한 것이다.

AP·AFP통신에 따르면 총격 사건은 이날 오후 2시20분께 샌프란시스코 남쪽 도시 해프문베이의 외곽과 92번 고속도로 인근에서 각각 발생했다.

한 명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샌머테이오 카운티 보안관은 트위터에서 "이번 사건에 대응하고 있다"며 "여러 희생자가 발생했으며 용의자는 구금 중"이라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