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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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겨울 재유행이 잦아드는 가운데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신규 확진자 수는 1만2000명대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2262명 발생해 누적 3002만1018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설 당일 검사가 반영된 전날(9227명)보다 3035명 많다.

그러나 1주일 전인 지난 17일(4만184명), 2주 전인 지난 10일(6만24명)과 비교하면 각각 2만7922명, 4만7762명 줄어 감소 추세가 확연하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31명으로 전날(60명)보다 29명 줄어 절반 수준이다. 이 가운데 22명(70.9%)이 중국발 입국자다.

이날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3281명, 서울 2127명, 경남 898명, 부산 793명, 인천 644명, 경북 574명, 충남 548명, 대구 520명, 전북 488명, 전남 451명, 대전 403명, 충북 363명, 강원 321명, 광주 300명, 울산 289명, 제주 156명, 세종 98명, 검역 8명이다.

전날 사망자는 10명으로 직전일(26명)보다 16명 적다. 누적 사망자는 3만3245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