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츠CC, 개장 48년 만에 첫 한국인 평생회원 모집

일본 규슈 오이타현 북서단 항구도시인 나가츠시에 있는 나가츠CC가 개장 48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인 평생회원을 모집한다. 기타큐슈 공항과 오이타 공항, 후쿠오카 공항 모두 접근하기 편리한 게 장점이다.

나가츠CC 코스는 한국 골퍼들이 좋아하는 산악형 9홀 바다조망 9홀로 구성됐다. 레이아웃은 1번부터 18번 홀까지 비슷한 설계가 없는 자연친화적인 산악 및 바다 조망 코스다. 대부분의 클럽을 사용해야 할 만큼 전략적으로 배치됐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호텔은 골프장과 10분 거리의 나가츠 시내에 있다.

나가츠CC 한국 회원으로 가입하면 북해도 키타미 허브힐CC도 회원 대우로 이용할 수 있다. 키타미 허브힐CC는 메만베츠 공항 40분 거리에 있다. 연중 강수량이 적고 일조시간이 많아 통상 4월부터 11월 초까지 골프를 즐길 수 있다.

나카츠CC·키타미 허브힐GC 회원권은 한 장으로 평생 규슈와 북해도의 직영 골프장을 회원대우로 이용할 수 있다. VIP 회원권은 위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