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OUR, 2023시즌 개막…총상금 13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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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에는 필드와 흡사한 환경을 구현하는 투비전 프로 투어 모드로 진행한다. 타석부와 타격부의 분리 및 실제 골프 코스와 유사한 100여개 이상의 경사면을 표현해주는 듀얼플레이트를 적용했다.
또 지난해부터 지투어 모든 경기를 스크린골프존 채널과 네이버, 다음 스포츠 및 유튜브 골프존 채널에서 생중계하기 시작했다. 올해는 OTT 서비스 등을 통해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등 동남아시아 8개국에 글로벌 송출을 진행한다.
개막전인 2023 신한투자증권 GTOUR 남자대회 1차 대회는 총상금 7000만원, 우승상금 1500만원 규모로 치러진다. 총 68명의 선수가 출전해 1라운드 종료 후 컷오프 방식을 적용한 뒤 2라운드 진출 인원 40명을 선발한다. 1, 2라운드 성적을 합산한 스트로크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대회 코스는 가상 골프장인 GTOUR 밸리 코스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