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회원

    한경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츠를 만나보세요. 요일별로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됩니다.

    美원유재고 증가세 둔화…유가는 소폭 상승[오늘의 유가 동향]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美원유재고 증가세 둔화…유가는 소폭 상승[오늘의 유가 동향]
    미국의 원유 재고의 증가세가 주춤했다는 소식에 국제 유가가 소폭 올랐다.

    25일(현지시간)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물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02달러(0.02%) 오른 배럴당 80.1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는 올해 첫 주에만 8% 이상 하락했으나 둘째 주에 8% 이상 오르며 반등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3월물 브렌트유는 0.42달러(0.49%) 상승한 배럴당 86.55달러를 기록했다.

    공급 우려와 수요 기대감에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20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53만3000 배럴 늘어난 4억4850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주 연속 증가세를 보였지만, 증가 폭은 다소 줄어들어 향후 공급 우려를 더했다.

    이와 동시에 중국 코로나19 봉쇄 조치 해제에 따른 중국의 원유 수요 기대감은 점차 커지고 있다. 앞서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중국의 원유 수요가 올해 전 세계 원유 수요를 역대 최고치로 끌어올릴 것이라며, 전 세계 원유 수요 전망치를 하루 1억170만 배럴로 올렸다.
    美원유재고 증가세 둔화…유가는 소폭 상승[오늘의 유가 동향]
    하지만 유가 상승세가 길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중국의 원유 수요를 좀 더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스파르탄 캐피털의 피터 카딜로 수석 시장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유가는 중국의 수요가 개선되고 중국의 비축유 매입에 대한 기대로 올랐다"라며 "하지만 중국이 전략적 목적으로 얼마나 많은 양의 원유를 사들일지에 대한 공식적인 보도가 없다는 점은 지켜봐야 할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1분기 내로 중국 정부가 상당한 규모의 비축유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카딜로 이코노미스트는 "기본적으로는 전 세계적인 경기 둔화가 중국발 원유 수요 급증을 상쇄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따라서 단기적으로 유가가 70달러 중반까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한다"라고 분석했다.

    김리안 기자 knra@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코로나에 中 청두 사흘간 봉쇄…유가 하락세 지속 [오늘의 유가 동향]

      국제유가가 사흘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중국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봉쇄 조치를 내리면서 원유 수요가 줄어들 것이란 관측이 나왔기 때문이다.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

    2. 2

      中경제지표 악재에…국제유가 6개월만에 최저가 [오늘의 유가 동향]

      국제 유가가 15일(현지시간) 예상보다 부진한 중국의 경제지표에 대한 우려 속에 하락했다.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2.9%(2.68달러) 떨어진 배럴당 89.41달...

    3. 3

      美 멕시코만 사태 수습에 국제유가 2% 하락…향후 전망은? [오늘의 유가 동향]

      지난 주말 국제유가가 2% 넘게 하락했다. 미국 멕시코만의 석유생산시설 재가동 소식이 전해지면서다.지난 주말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유(WTI) 선물(9월물)은 전 장보다 2.39% 하락한 92.0...

    ADVERTISEMENT

    환영합니다.

    계속 읽으려면 무료 계정을 만들거나 로그인하십시오.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