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파견 기관 작년보다 319개 늘려
언론진흥재단, 초중고 등 1천110개 기관서 미디어 교육
한국언론진흥재단은 미디어가 제공하는 정보를 비판적으로 이해하는 능력인 '미디어 리터러시'(매체 이해력) 증진을 위해 올해 초중고교 등 1천110개 기관을 선정해 교육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유치원과 초중고교 950곳을 모집해 미디어 리터러시, 광고 리터러시, 정보 판별 능력 등을 배양하는 '미디어교육 운영학교' 사업을 실시하도록 강사를 파견한다.

또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도서관 등 160개 시설에도 강사를 보내 시민을 위한 미디어 교육을 포함하는 '미디어교육 평생교실'을 연다.

올해 강사를 파견하는 대상 기관은 작년(791개)보다 319개(40.3%) 늘어난다.

강사 파견을 희망하는 기관은 다음 달 13일까지 언론진흥재단에 신청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한국언론진흥재단 언론인-미디어교육 플랫폼(meca.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