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5년만에 특별승급 인사…업무우수 공무원 4명 대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구시는 탁월한 업무 수행으로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 4명을 특별승급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대구시의 우수공무원 특별승급은 2017년 이후 5년 만이다.
대상자는 산단진흥과 최상준(시설 6급), 투자유치과 이재혁(행정 6급), 일자리노동정책과 이용수(시설 6급), 신공항건설과 김남(시설 7급) 주무관으로 다음 달 1일 자로 특별승급 발령될 예정이다.
이들 중 최 주무관은 성서지역 대기오염 악화 우려로 지역사회에서 크게 논란이 됐던 성서산단 BIO-SRF(폐목재 등을 활용한 바이오 고형 연료)발전소 건립 불허 관련 행정소송 업무과 관련해 변론조서 작성을 담당, 소송을 승소로 이끄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해당 소송 패소 시 사업자 측에서 750억 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할 계획이었던 점을 고려할 때 상당한 예산을 절감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또 김 주무관은 대구경북신공항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 참여,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원만히 진행해 사업비를 절감한 공로다.
/연합뉴스
대구시의 우수공무원 특별승급은 2017년 이후 5년 만이다.
대상자는 산단진흥과 최상준(시설 6급), 투자유치과 이재혁(행정 6급), 일자리노동정책과 이용수(시설 6급), 신공항건설과 김남(시설 7급) 주무관으로 다음 달 1일 자로 특별승급 발령될 예정이다.
이들 중 최 주무관은 성서지역 대기오염 악화 우려로 지역사회에서 크게 논란이 됐던 성서산단 BIO-SRF(폐목재 등을 활용한 바이오 고형 연료)발전소 건립 불허 관련 행정소송 업무과 관련해 변론조서 작성을 담당, 소송을 승소로 이끄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해당 소송 패소 시 사업자 측에서 750억 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할 계획이었던 점을 고려할 때 상당한 예산을 절감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또 김 주무관은 대구경북신공항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 참여,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원만히 진행해 사업비를 절감한 공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