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2030 비전 선포식'…"보험을 넘어, 미래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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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가 26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보험을 넘어, 미래가 되다’라는 뜻의 ‘Be the Future, Beyond Insurance’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올해 창립 71주년을 맞은 삼성화재는 이날 임직원들이 지난 1년여 간 직접 만든 새로운 비전을 선보였다. 기존 보험업의 테두리를 넘은 미래 지향점을 제시하고, 새 지향점을 향해 끊임 없이 도전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삼성화재의 중장기 비전 수립은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바텀 업’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설문조사를 통해 선발된 30명의 ‘넥스트 크루’가 두차례의 합숙 워크샵을 통해 회사의 미래 모습을 담아 비전을 제안했다.
이후 전국 사업장 순회 전시를 진행해 임직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했고, 외부 전문가 의견 청취와 경영진 논의 등의 정교화 과정을 거쳤다. 가장 많은 임직원들이 선택한 비전이 최종 결정됐다.
홍원학 사장은 이날 “창립 70주년을 넘어 앞으로의 70년을 열기 위해 시대의 요구에 맞춰 새로운 비전이 만들어졌다”며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이번 비전은 그 자체로 설득력이 있으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직원 스스로 정한 일하는 방식인 WAVE를 실천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삼성화재 임직원들이 스스로 만든 핵심가치인 ‘WAVE’는 △We Respect (서로 존중) △ Act Bravely (용기있게 도전) △ Value-up together (함께 성장) △ Enabling People (고객과 사회에 기여) 등 4가지로 구성됐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올해 창립 71주년을 맞은 삼성화재는 이날 임직원들이 지난 1년여 간 직접 만든 새로운 비전을 선보였다. 기존 보험업의 테두리를 넘은 미래 지향점을 제시하고, 새 지향점을 향해 끊임 없이 도전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삼성화재의 중장기 비전 수립은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바텀 업’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설문조사를 통해 선발된 30명의 ‘넥스트 크루’가 두차례의 합숙 워크샵을 통해 회사의 미래 모습을 담아 비전을 제안했다.
이후 전국 사업장 순회 전시를 진행해 임직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했고, 외부 전문가 의견 청취와 경영진 논의 등의 정교화 과정을 거쳤다. 가장 많은 임직원들이 선택한 비전이 최종 결정됐다.
홍원학 사장은 이날 “창립 70주년을 넘어 앞으로의 70년을 열기 위해 시대의 요구에 맞춰 새로운 비전이 만들어졌다”며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이번 비전은 그 자체로 설득력이 있으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직원 스스로 정한 일하는 방식인 WAVE를 실천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삼성화재 임직원들이 스스로 만든 핵심가치인 ‘WAVE’는 △We Respect (서로 존중) △ Act Bravely (용기있게 도전) △ Value-up together (함께 성장) △ Enabling People (고객과 사회에 기여) 등 4가지로 구성됐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