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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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의 미래로 불리는 AI 챗봇 '챗GPT'가 돌풍을 일으키면서 국내 AI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37분 기준 유엔젤은 전 거래일 대비 790원(22.41) 오른 4315원에 거래 중이다. 오전 한때 상한가인 458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유엔젤은 무선인터넷솔루션 개발업체로 SK텔레콤의 ‘누구 케어콜’의 ‘이동 전화망(IMS) 연동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이외 AI 관련주로 꼽히는 씨이랩도 전 거래일보다 4350원(18.47%) 오른 2만790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증시에선 챗GPT 여파에 AI 관련주들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오픈AI가 개발한 대화 전문 AI 챗GPT는 대화창에 텍스트를 입력하면 그에 맞춰 대화하는 AI 서비스로 인터넷에서 얻은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학습한 기계학습(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사용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AI에 총 100억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지속하고 있고 구글 역시 AI 챗봇을 곧 선보일 예정으로 알려졌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