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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수 직격탄' 포스코홀딩스, 작년 영업익 46.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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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수 피해로 영업익 감소액 1.3조 추산"
    상사·에너지·소재 부문은 호실적
    '침수 직격탄' 포스코홀딩스, 작년 영업익 46.7% 감소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조8,5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6.7% 감소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 늘어난 84조8천억원, 당기순이익은 50% 줄어든 3조5,600억원을 기록했다.

    상사와 에너지, 미래소재 등이 호조를 보였지만, 태풍 힌남노로 인한 침수피해와 가격 하락, 수요 부진 등 악재가 겹친 철강 부문이 수익성을 끌어내렸다.

    철강 부문의 지난해 매출액은 70조6,500억원, 영업이익은 3조2,360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62% 감소했다. 침수 피해로 인한 영업이익 감소액만 1조3천억원으로 추산됐다.

    다만 회사 측은 "수요산업의 전반적인 부진과 태풍 힌남노로 인한 조업 중단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을 5조 가까이 거두며 선방했다"고 평가했다. 영업이익 4조8,500억원에 대해 '2012년 이후 최근 10년간 연결기준으로 3번째로 좋은 수준'이라고 했다.

    지난 20일 침수 피해 완전 복구와 중국 리오프닝 등에 따른 철광석 및 철강가격 상승에 따라 회사는 올해 수익성 회복을 자신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트레이딩이코노믹스에 의하면, 국제 철광석 선물 가격은 지난해 11월 톤당 80달러 선까지 떨어졌으나 최근 120달러 선까지 회복됐다. 중국과 미국의 열연 내수 가격도 한달 전보다 각각 6%, 8%가량 상승했다고 전했다.

    철강회사 포스코는 원가절감과 수익성 강화, 유동성 확보라는 3가지 목표 달성을 위해 25일부터 비상경영TF를 가동하기로 했다.

    한편, 포스코에너지와 합병을 완료하고 새롭게 출범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상사 부문과 에너지 부분 모두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합산기준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포스코케미칼은 배터리소재사업 성장에 힘입어 연 매출 3조원을 돌파하며 창사 이래 최대 경영실적을 달성했다.


    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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