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PCR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스1
지난 26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PCR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스1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전국에서 2만361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3013만730명으로 늘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 21일(2만7644명)보다 4032명 적다. 신규 확진자 수는 설 연휴 이후 반등세를 보였지만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전날(3만1711명) 대비로는 8099명 줄었다. 2주일 전인 지난 14일(3만6687명)과 비교하면 1만3075명 줄어 뚜렷한 감소세를 보였다.

최근 1주일(1.22~28)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만6617명→9217명→1만2250명→1만9527명→3만5086명→3만1711명→2만3612명으로, 일평균 2만1146명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유입사례는 48명이다. 이중 33명(70%)이 중국발(發) 입국자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5842명, 서울 4065명, 부산 1639명, 경남 1633명, 경북 1347명, 대구 1182명, 인천 1151명, 충남 990명, 전남 892명, 전북 863명, 광주 761명, 충북 712명, 울산 693명, 강원 634명, 대전 614명, 제주 401명, 세종 186명, 검역 7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410명, 사망자 수는 29명으로 직전일보다 각각 71명, 7명 줄었다. 누적 사망자는 3만3361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