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은 30일부터 3일간 그룹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공동연수를 진행한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맨 앞줄 왼쪽 다섯 번째)과 이원덕 우리은행장(여섯 번째) 등 그룹사 대표이사, 신입직원들이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우리금융 제공
우리금융그룹은 30일부터 3일간 그룹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공동연수를 진행한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맨 앞줄 왼쪽 다섯 번째)과 이원덕 우리은행장(여섯 번째) 등 그룹사 대표이사, 신입직원들이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우리금융 제공
우리금융그룹은 7개 그룹사에서 채용한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30일부터 2박 3일간 그룹 공동연수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그룹 공동연수는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자산신탁 우리자산운용 우리신용정보 우리에프아이에스 등 7개 그룹사 신입 직원들이 참여했다.

우리금융 본사에서 열린 공동연수 개강식에는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손 회장은 신입 직원들에게 그룹의 경쟁 우위 확보를 위한 '고객 중심 디지털 플랫폼 확장'을 강조했다.

손 회장은 신입 직원들에게 긍정적 사고와 열정, 우리금융 동료로서 함께 성장해주길 당부했다. 이어 "기본에 충실한 자세로 내실을 잘 채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