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개청 후 처음으로 올 하반기 사회복지직 임기제 공무원을 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교육부로부터 공무원 정원 19명을 확보했다.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을 확대하고자 이들을 전문인력이 없는 교육지원청에 우선 배치할 계획이라고 경기도교육청은 설명했다.

이 사업은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복지 전문인력이 없는 학교에서 경제·심리·정서·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찾아 지원하는 내용이다.

경기도교육청은 공무직인 교육복지 조정자를 채용, 2021년 교육지원청 5곳에서 시범 운영한 뒤 지난해 11곳으로 확대했다.

또 올해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채용해 도내 교육지원청 25곳 전체에서 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교육청 올 하반기 사회복지직 공무원 첫 채용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