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클로잇
이미지=클로잇
클라우드 운영 관리(MSP) 전문기업 클로잇은 약 330억원 규모 EBS 방송·교육 웹서비스 통합운영 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기간은 2024년 12월 31일까지다.

사업의 범위는 EBS에서 제공하고 있는 대국민 방송 및 교육 콘텐츠 중심의 웹서비스 운영사업으로 통합메인, 고교강의, 온라인클래스, 초등·중학, 영어, 수학 그리고 이솦 사이트를 운영하게 된다. 클로잇은 대국민 교육 서비스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최신 웹 기반 기술 등 클라우드 기술력을 적용해 교육 서비스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 보안과 장애, IT 환경 변화 등 여러가지 이슈에 신속 대응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성재 클로잇 교육플랫폼 사업부장은 "작년 클로잇 출범 이후 대규모 프로젝트 진행을 통해 애플리케이션 현대화(Application Modernization),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을 제공하는 인프라 전환 등 폭 넓은 경험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EBS 사업 수주 확보에 이어 대규모 클라우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국내 MSP 시장의 핵심 기업으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