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R114와 한국부동산원이 '공동주택 입주 예정 물량' 정보를 공개했다. 사진=부동산R114
부동산R114와 한국부동산원이 '공동주택 입주 예정 물량' 정보를 공개했다. 사진=부동산R114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R114는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정보'를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자료는 부동산원과 부동산R114가 공동으로 생산했다. 매년 반기(1월, 7월) 마다 공개시점 기준 향후 2년간 입주예정물량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에 공개된 입주예정물량은 올해 1월부터 내년 12월까지의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이다. 입주일 미정, 공사 지연 등 시장상황을 반영해 정확도를 끌어올렸다.

올해 전국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은 44만3000가구, 2024년은 35만3000가구다. 서울은 올해 3만3000가구, 내년 2만9000가구로 올해 대비 내년 입주예정물량이 줄어들 전망이다. 반면 올해 대비 내년 입주예정물랴잉 증가하는 곳은 강원, 충북, 경북, 경남, 광주, 대전 등이다.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