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교생 및 대학생 100명…2월5일까지
반크·연합뉴스, 한국 알릴 '청년 공공외교대사' 모집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와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는 한국을 세계에 알릴 '청년 공공외교대사 10기'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또는 해당 나이의 청소년과 청년은 2월 5일까지 반크 지구촌 촌장학교(school.prkorea.com)에 가입한 후 학교 신청 메뉴에서 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합격자 1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2월 16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국립한글박물관 대강당에서 진행하는 발대식과 교육에 참여해야 한다.

이 행사 참가자들은 3월 10일까지 한국의 유구한 역사 속에서 아직 세계인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한류스타를 발굴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세계에 알리는 미션을 실행해야 한다.

특히 한국 홍보는 일방적으로 우리의 것만을 알리는 것이 아니라 세계 각국의 역사, 문화와 비교해 알리도록 할 방침이다.

활동을 마친 참가자들에게는 청년 공공외교대사 임명장과 수료증을 지급한다.

반크와 연합뉴스는 매년 국가브랜드업 전시회를 열면서 청년 공공외교대사를 양성해왔다.

올해는 2월 16∼21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 지하보도 나들길에서 '한류, 세계를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12번째 전시회를 마련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