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배달 중 순식간에 택배 훔친 배달원…CCTV 봤더니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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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배달하다가 택배 상자 훔친 20대 남성
방범용으로 설치해둔 CCTV에 고스란히 담겨
경찰 "추가 범행은 확인되지 않아, 여죄 수사"
방범용으로 설치해둔 CCTV에 고스란히 담겨
경찰 "추가 범행은 확인되지 않아, 여죄 수사"

31일 인천 계양 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피자 배달원인 그는 당시 배달을 마친 뒤 옆집 현관문 앞에 놓인 택배 상자를 옷 속에 숨겨 달아났다.
그의 범행은 피해자 B씨가 방범용으로 설치해둔 CCTV에 고스란히 담겼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A씨의 추가 범행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여죄를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덕 한경닷컴 기자 khd998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