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23년 선도형 스마트공장(정부일반형) 구축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중견기업을 이달 31일부터 3월16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제조현장에 적합한 다양한 형태의 고도화된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해서다. 고도화된 스마트공장은 생산정보 디지털화→실시간 수집·분석→실시간 공장제어 공정을 의미한다.

선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은 사물인터넷, 빅테이터,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공장 솔루션과 자동화장비, 센서 등의 연동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중기청은 기초단계의 스마트공장이 고도화를 통해 제조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총예산은 534억원이며 267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기업별 정부지원금은 최대 2억원(총 사업비의 50%)까지 지원한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