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VIP고객 대상의 프리미엄 라운지 모습. 신세계사이먼 제공
신세계사이먼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VIP고객 대상의 프리미엄 라운지 모습. 신세계사이먼 제공
신세계사이먼은 다음달부터 아울렛 멤버십 제도를 개편해 20·30세대 고객층 공략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기존 멤버십은 3단계 등급으로 구성돼있지만 VIP 대상으로 골드 등급을 신설했다.

골드 등급은 지난해 연간 4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이 대상이다. 신세계사이먼 집계 결과 골드 등급의 약 30%가량이 2030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사이먼은 VIP 고객을 위한 신규 혜택도 강화한다. 최상위 등급인 프리미엄 멤버스와 골드 등급은 신세계인터내셔날 멤버십 플래티넘과 골드 등급을 각각 부여한다. 신세계면세점 멤버십 블랙 혜택과 조선호텔 제휴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혁신을 지속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