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코리아는 멤버십 프로그램 ‘스타벅스 리워드’ 가입자 수가 1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31일 발표했다. 국민 다섯 명 중 한 명은 스타벅스 회원인 셈이다.

2011년 9월 도입된 스타벅스 리워드는 스타벅스 카드를 사용해 메뉴를 주문한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음료를 주문할 때마다 ‘리워드 별’이 적립되고 일정 개수 이상의 별을 모으면 공짜로 음료를 받을 수 있다.

가입자 수는 2014년 5월 100만 명을 돌파한 뒤 꾸준히 증가해 2019년 4월 500만 명, 2021년 2월 700만 명을 넘어섰다. 회원 중에서는 30대가 34%로 가장 많고, 40대와 20대 이하가 각각 26%, 50대 이상이 14%다.

스타벅스 리워드는 고객 소통 창구로도 활용된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