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난해 역대 최대 수출 543억 달러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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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미국의 급격한 금리인상, 러·우전쟁, 코로나19 팬데믹 등 어려운 경제 환경에서도 지난해 인천지역의 수출 실적이 543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역대 최대 수출실적이다. 2021년 460억 달러에 비해 18% 늘어난 규모다.
인천 수출 1위 품목은 반도체다. 반도체 분야 수출은 지난해 대비 37.8%가 증가한 167억 달러를 기록했다. 인천시 전체 수출의 약 30.9%에 달한다. 수출 비중이 큰 후공정(패키징) 반도체 기업들이 수출실적 증대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지난해 6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관내 중소기업 3286개 사에 해외 판로개척과 수출 인프라 확충 등 수출역량 강화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이후 동남아 및 일본, 인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에 102개 기업을 해외시장 개척단으로 파견하기도 했다.
시는 올해도 ‘중소기업 수출 지원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해 총 6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해외 판로개척, 수출 인프라 확충, 중국 마케팅 지원 등 3개 분야 38개 사업을 협력 기관과 협업해 관내 중소기업 3395개 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조인권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시 중소기업의 글로벌 성장을 위해 기업이 원하는 다양한 수출 지원사업을 탄력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인천 수출 1위 품목은 반도체다. 반도체 분야 수출은 지난해 대비 37.8%가 증가한 167억 달러를 기록했다. 인천시 전체 수출의 약 30.9%에 달한다. 수출 비중이 큰 후공정(패키징) 반도체 기업들이 수출실적 증대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지난해 6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관내 중소기업 3286개 사에 해외 판로개척과 수출 인프라 확충 등 수출역량 강화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이후 동남아 및 일본, 인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에 102개 기업을 해외시장 개척단으로 파견하기도 했다.
시는 올해도 ‘중소기업 수출 지원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해 총 6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해외 판로개척, 수출 인프라 확충, 중국 마케팅 지원 등 3개 분야 38개 사업을 협력 기관과 협업해 관내 중소기업 3395개 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조인권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시 중소기업의 글로벌 성장을 위해 기업이 원하는 다양한 수출 지원사업을 탄력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