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 '안산만의 특화된 문화콘텐츠 창출위해 서울예술대학과 상생협약' 체결
이민근(사진 오른쪽) 안산시장은 1일 시청에서 유태균 서울예대 총장과 '문화교류 활성화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가 안산만의 특화된 문화콘텐츠 창출을 위해 서울예술대학교와 맞손을 잡았다.

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시청 제1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 및 문화예술교류 활성화 등을 포함한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협약을 통해 서울예술대학교와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창조적인 문화예술 및 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문화예술 인적·물적 자원의 연계 및 지원 ▲문화예술 공동 사업 추진 및 정보 교류 ▲협약기관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 지원 등 광범위한 부분에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단원구의 서울예술대학교와 개교 60주년을 맞은 서울예술대학과 맞손을 잡았다.

서울예대는 그동안 국내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는 데 기여하는 등 수 많은 예술가들과 창작물을 배출해왔다.

이날 유태균 서울예대 총장은 “협약을 통해 양측은 상호 발전 시너지를 확대하는 한편, 문화예술 및 교육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도 “K-콘텐츠가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시대에 걸출한 예술인을 대거 배출한 세계적 대학 서울예술대학교와 함께 시 발전을 위한 여러사업들을 보다 원활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안산=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