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이용자 월 사용자 1억명 돌파…유료버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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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플러스' 출시 계획
미국 스타트업 오픈AI가 출시한 인공지능(AI) 챗봇 챗GPT가 월 사용자 1억명을 돌파했다.
투자은행 UBS는 1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분석업체 시밀러웹을 인용해 챗GPT가 출시 두 달 만인 올해 1월에 월활성사용자(MAU) 1억명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같은 날 오픈AI는 블로그를 통해 '챗GPT 플러스'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챗GPT 플러스는 구독형 요금제 서비스로 월 이용료가 20달러(2만4000원) 수준이다.
유료 버전을 이용하면 구독자들은 사람들이 몰리는 피크타임에도 항상 챗봇에 접속할 수 있으며 질문에 더 빠른 답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신규 기능이나 개선된 사항도 먼저 접할 수 있다. 다만 유료 버전은 미국에서만 가입할 수 있다.
앞서 지난해 11월 공개된 챗GPT는 사람과 상당히 비슷한 수준의 글로 며칠 만에 100만명 사용자를 끌어모았다. 과부하가 잦아지자 현재 무료 버전의 경우 사람들이 몰리는 시간에는 빠른 응답을 듣지 못하고 있다.
이현주 한경닷컴 기자 wondering_hj@hankyung.com
투자은행 UBS는 1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분석업체 시밀러웹을 인용해 챗GPT가 출시 두 달 만인 올해 1월에 월활성사용자(MAU) 1억명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같은 날 오픈AI는 블로그를 통해 '챗GPT 플러스'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챗GPT 플러스는 구독형 요금제 서비스로 월 이용료가 20달러(2만4000원) 수준이다.
유료 버전을 이용하면 구독자들은 사람들이 몰리는 피크타임에도 항상 챗봇에 접속할 수 있으며 질문에 더 빠른 답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신규 기능이나 개선된 사항도 먼저 접할 수 있다. 다만 유료 버전은 미국에서만 가입할 수 있다.
앞서 지난해 11월 공개된 챗GPT는 사람과 상당히 비슷한 수준의 글로 며칠 만에 100만명 사용자를 끌어모았다. 과부하가 잦아지자 현재 무료 버전의 경우 사람들이 몰리는 시간에는 빠른 응답을 듣지 못하고 있다.
이현주 한경닷컴 기자 wondering_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