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소년판타지' /사진=펑키스튜디오 제공
MBC '소년판타지' /사진=펑키스튜디오 제공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MBC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가 아이돌을 상징하는 교복을 벗어던진다.

2일 제작사 펑키스튜디오는 "3월 방송을 앞둔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이하 '소년판타지')'에서는 오디션 프로그램이 하면 떠오르는 교복 대신 새로운 단체복으로 돌아온다"고 밝혔다.

교복은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Mnet '프로듀스101', '아이돌학교' 등 간판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는 출연자들의 나이에 맞는 학생다움을 보여주는 교복으로 퍼포먼스를 보여준 바 있다.

하지만 한동철 PD는 기존의 교복이라는 틀을 깨고 '소년판타지'만의 색다른 단체 의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 PD는 오디션 추가 합격자를 만나기 위해 지난 1일 직접 태국으로 출국해 현지에서 미팅 진행했다. 앞서 태국을 비롯해 일본까지 두 번씩 방문해 현지 미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