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구 흥해읍 사방기념공원의 묵은봉 언덕.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속 두식의 고깃배가 놓여 있다.  /포항시 제공
포항 북구 흥해읍 사방기념공원의 묵은봉 언덕.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속 두식의 고깃배가 놓여 있다. /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엔데믹 시대 관광객 10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확대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인센티브는 내·외국인 동일하게 숙박비, 버스 임차료, 수학여행 등을 예산 소진 때까지 지원한다. 숙박비는 10인 이상 관광객 유치 시 1인당 2만원을 지급한다. 지급 기준은 1박이며 이틀 숙박하면 1인당 3만원을 지원한다. 수학여행단 유치 시 1인당 2000원 등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원한다. 단 식당 및 관광지 방문 횟수가 포항시에서 정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포항=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