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하루 만에 반등…1,229.4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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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230원 바로 밑까지 반등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9.1원 오른 1,229.4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전장 대비 4.7원 오른 1,225.0원에 출발한 뒤 장중 상승 흐름을 지속했다.
유럽중앙은행(ECB)과 잉글랜드은행(BOE)이 2일(현지시간) 각각 0.50%포인트 금리 인상을 결정했지만 시장 예상에 부합하면서 오히려 달러화 강세를 부추겼다.
앞서 원/달러 환율은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완화됐다고 평가하면서 지난 2일 11.0원 급락한 바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한국시간으로 3일 밤 발표되는 미국의 1월 비농업 고용지표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고용 상황이 시장 예상에 미치지 못할 경우 연준의 조기 긴축 종료 기대감을 키울 수 있다.
오후 3시 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55.65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48.28원)에서 7.37원 올랐다.
/연합뉴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9.1원 오른 1,229.4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전장 대비 4.7원 오른 1,225.0원에 출발한 뒤 장중 상승 흐름을 지속했다.
유럽중앙은행(ECB)과 잉글랜드은행(BOE)이 2일(현지시간) 각각 0.50%포인트 금리 인상을 결정했지만 시장 예상에 부합하면서 오히려 달러화 강세를 부추겼다.
앞서 원/달러 환율은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완화됐다고 평가하면서 지난 2일 11.0원 급락한 바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한국시간으로 3일 밤 발표되는 미국의 1월 비농업 고용지표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고용 상황이 시장 예상에 미치지 못할 경우 연준의 조기 긴축 종료 기대감을 키울 수 있다.
오후 3시 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55.65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48.28원)에서 7.37원 올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