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는 입주민이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척사대회와 관련해 안전물품 지원 및 감사패 수여 등을 통해 자발적 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GH는 지난 2019년부터 수원광교 공공실버주택 입주민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기업과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다.

GH는 이 같은 자발적인 공동체 활동을 고취하고 입주민의 안전한 주거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물품(자동소화 멀티 콘센트, 약 160개)를 광교 노인복지관과 함께 전달했으며, 공동체 형성 및 활성화, 고독사 방지 등 건강한 주거문화 조성에 기여한 입주민 3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한편 GH는 이 밖에도 임대주택 입주민 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가을맞이 이벤트 △달고나 체험 활동 △계층 맞춤형 문화서비스 등도 진행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입주민이 자발적으로 공동체를 형성하여 입주민 간 소통과 교류를 통해 함께 사용하는 공간을 공유하면서 공동으로 생활하며 이웃과 정을 나누고 서로를 배려하는 건강한 주거문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