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마을] '슬램덩크' 흥행 효과…5권이 톱10 휩쓸어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20만 부 기념 양장본 에디션)>이 한 달 만에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탈환했다. 22년 전 마흔세 살에 파킨슨병에 걸린 정신과 의사가 지은 책이다. 2위는 <세이노의 가르침>. 이 책도 인생 사는 법을 알려준다. 돈과 성공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세이노는 ‘안 된다고 말해(Say No)’라는 뜻이다.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흥행으로 만화책 <슬램덩크 신장재편판> 5개 편이 톱10을 채웠다. 총 20권짜리인데 20번째 편이 10위였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