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NFT, 교육 확장 어려워" 22세 수상자 하소연에…尹, 규제 개선 검토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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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NFT, 교육 확장 어려워" 22세 수상자 하소연에…尹, 규제 개선 검토 지시](https://img.hankyung.com/photo/202302/AA.32536059.1.jpg)
대체불가능토큰(NFT) 기술을 활용한 포토카드로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3’에서 최연소 혁신상을 받은 선종엽 루트라 대표(사진)가 그 주인공이다.
이날 선 대표는 헤드테이블에 앉아 윤 대통령과 식사를 함께 하며 애로사항을 호소할 기회를 얻었다. 그는 “NFT 사업을 문화예술, 관광뿐 아니라 교육 쪽으로도 확대하고 싶은데 청소년에 대한 코인 규제로 어려움이 있다”며 “초·중·고 학생들이 학교를 다니며 만드는 다양한 작품을 NFT로 간직할 수 있도록 하면 뜻깊은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단박에 “NFT랑 코인 기술은 원래 다른 건데, 그러게 말이다”라며 공감했다고 한다. 이어 배석한 최상목 경제수석에게 “이메일이든 전화든 어떤 방식으로든 애로사항을 다 청취해서 불합리한 규제라면 개선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