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지우고 또 지우고…뚝뚝 떨어지는 전셋값 입력2023.02.03 18:21 수정2023.02.04 01:45 지면A1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금리 인상 여파로 전세 매물이 쌓이고 전셋값도 연일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수도권에서 갱신요구권을 사용한 전세 계약은 6574건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전세시장이 세입자 우위로 바뀌면서 굳이 갱신요구권을 활용할 이유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3일 서울 송파구 헬리오시티 단지 내 부동산중개업소 앞에 기존 전셋값을 빨간펜으로 지운 급전세 물건 전단이 빼곡히 붙어 있다.연합뉴스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등기부만 16번 뗐다"…속타는 강서구 빌라 세입자들 서울 강서구 빌라에서 전세를 사는 직장인 김모씨(30)는 작년부터 부동산 등기부등본을 16번이나 확인했다. 빌라 집주인이 바뀌었을지도 모른다는 걱정 때문이다. 김씨는 “전세사기, 빌라왕 관련 소식이 들릴 ... 2 원희룡 "전세 사기 피해 2019년부터…문재인 정권이 원인" 정부가 전세 사기 근절에 총력을 기울인다. 제도적 사각지대를 없애고 피해자 지원은 강화하는 한편, 범죄 혐의자는 끝까지 추적해 처벌한다는 방침이다.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전세 사기 ... 3 전세보증 줄이고 가담자 처벌 강화…전세 사기 차단 총력 [종합] 정부가 전세 사기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무자본 갭투자를 막고 임차인에게 신축 빌라 시세까지 제공해 전세 사기를 예방하는 한편, 피해자 지원을 늘리고 사기 가담 중개사와 감정평가사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