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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범한 유족, 투사로 만든다" 이재명, 尹정권에 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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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원참사 100일 추모제' 참석
    이재명 "반드시 책임 묻고 진실 밝힐 것"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박홍근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설 연휴를 앞두고 20일 오전 서울 용산구 녹사평광장에 마련된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박홍근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설 연휴를 앞두고 20일 오전 서울 용산구 녹사평광장에 마련된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태원 참사 100일을 하루 앞둔 4일 "평범한 유족을 투사로 만드는 이 정권의 무책임하고 비정한 행태에 분노한다"며 윤석열 정부에 쓴소리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100일 추모제'에서 "참사의 온전한 치유는 성역 없는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에서 시작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사랑하는 아들을 떠나보내지 못해 아직도 사망신고를 하지 못했다는 유족들이 있다"며 "그런데도 국가 권력은 유족의 간절한 바람을 철저히 묵살하며 그들의 상처를 철저하게 짓밟았다"고 비난했다.

    이어 "참사 이전에도 참사 당시에도 그리고 지금까지도 국가의 책임은 실종됐다. 심지어 오늘 희생자들을 기릴 자그마한 공간을 내달라는 유족들의 염원조차 서울시는 매몰차게 거절했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희생자와 유족, 모든 국민들에게 평범한 주말이어야 했던 (지난해) '10월 29일'을 고통으로 만든 그 책임을 반드시 묻고 진실을 밝히겠다. 이를 위해 끝까지 함께 싸우겠다"고 말했다.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가 주최한 이날 추모제에는 민주당과 정의당 의원 수십 명이 참석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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