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근로자 채용한 것처럼' 속여 고용장려금에 눈독 들인 소상공인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1심서 벌금형…컨설팅 업체와 모집책 부정수급 제안에 '솔깃'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한창이던 시기 근로자를 신규 채용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공적자금인 특별고용촉진장려금을 부정하게 타낸 소상공인들이 법원으로부터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근로자 채용한 것처럼' 속여 고용장려금에 눈독 들인 소상공인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 공민아 판사는 사기 및 고용보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6)·B(41)·C(35)씨 등 3명에게 벌금 150만∼100만원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A씨 등은 2021년 11월 초 근로자 2∼3명씩을 신규 채용한 것처럼 허위 근로계약서 등을 꾸며 원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제출한 뒤 특별고용촉진장려금 명목으로 근로자 1명당 100만원씩 각 200만∼300만원의 공적자금을 부정 수령한 혐의로 기소됐다.

    상시 근로자가 5명 이하인 노래연습장과 음식점 등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인 A씨 등은 기업 컨설팅 업체 직원과 모집책으로부터 부정수급 범행 제안을 받자 귀가 솔깃해진 나머지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수사와 재판과정에서 드러났다.

    특별고용촉진장려금은 1개월 이상 실업 중인 구직자를 신규채용하는 사업주에게 장려금을 지급해 고용을 촉진하기 위한 지원금이다.

    공 판사는 "공적 자금을 부정하게 수급한 것으로 죄질이 좋지 않다"며 "다만 부정 수급액 및 징수액을 분할해 성실히 납부하고 동종 범죄로 처벌받은 적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근로자 채용한 것처럼' 속여 고용장려금에 눈독 들인 소상공인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檢,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위반 1호 사건’ 1심 판결 항소

      검찰이 가상자산 시세를 조종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기소된 코인 운용업체 대표에 대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10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 사건 피고인들이 취득한 부당이득액은 정...

    2. 2

      '北무인기' 전방위 압수수색, 현역 군인 입건까지

      북한 무인기 침투 사건을 수사 중인 군경이 국가정보원과 국군정보사령부에 대한 강제수사를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군경 합동조사 태스크포스(TF)는 10일 오전 9시경부터 정보사와 국정원 등 18곳에 대해 압수수색...

    3. 3

      율촌, LBS공화연과 MOU... 디엘지는 M&A 플랫폼과 '맞손' [로앤비즈 브리핑]

      한국경제신문의 법조·로펌 전문 플랫폼 한경 로앤비즈(Law&Biz)가 10일 로펌업계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율촌, LBS공업화학연구원과 MOU법무법인 율촌이 LBS공업화학연구원과 업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