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상승세 지속…2.5원 오른 1,255.3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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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5원 오른 1,255.3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전장 대비 8.7원 오른 1,261.5원에 출발해 장중 상승 폭을 줄이고 1,250원대 중반에서 거래를 마쳤다.
달러화는 지난 3일(현지시간) 나온 1월 고용지표 호조의 여파가 지속되면서 주요 통화 대비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7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이코노믹클럽 토론에서 고용지표 발표 이후 통화정책 방향 관련해 어떤 추가적인 발언을 내놓을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호주중앙은행은 이날 기준금리를 3.15%에서 3.3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결정이어서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정부는 이날 서울외환시장 운영협의회 세미나를 열고 외환시장 마감 시간을 현행 오후 3시 30분에서 새벽 2시로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632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는 개인투자자 매수로 전장보다 0.55% 오른 2,451.71에 마감했다.
오후 3시 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9.87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50.13원)에서 0.26원 내렸다.
/연합뉴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5원 오른 1,255.3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전장 대비 8.7원 오른 1,261.5원에 출발해 장중 상승 폭을 줄이고 1,250원대 중반에서 거래를 마쳤다.
달러화는 지난 3일(현지시간) 나온 1월 고용지표 호조의 여파가 지속되면서 주요 통화 대비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7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이코노믹클럽 토론에서 고용지표 발표 이후 통화정책 방향 관련해 어떤 추가적인 발언을 내놓을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호주중앙은행은 이날 기준금리를 3.15%에서 3.3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결정이어서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정부는 이날 서울외환시장 운영협의회 세미나를 열고 외환시장 마감 시간을 현행 오후 3시 30분에서 새벽 2시로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632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는 개인투자자 매수로 전장보다 0.55% 오른 2,451.71에 마감했다.
오후 3시 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9.87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50.13원)에서 0.26원 내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