上 다섯 번…천장 뚫린 코오롱모빌리티그룹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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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평가 매력 부각되며 투심 몰려
코오롱모빌리티그룹 관련주가 폭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7일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우선주는 가격제한폭(29.86%)까지 오른 2만7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6거래일 가운데 다섯 번 상한가를 기록했다. 개인들이 주식을 사들이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 보통주(4.47%), 코오롱글로벌 우선주(3.55%)도 강세를 보였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우선주는 지난달 31일 시초가(7280원) 대비 4배 가까이 올랐다. 같은 기간 코오롱모빌리티그룹 보통주도 두 배 가까이 상승했다. 이날 한국거래소는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우선주를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코오롱글로벌의 자동차 사업 부문(수입차 및 중고차 판매 등)을 인적 분할해 신설된 회사다. 보통주와 우선주가 지난달 31일 재상장했다. 그동안 건설 부문과 묶여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다고 판단한 투자자들이 몰린 게 주가가 급등한 이유로 꼽힌다.
박의명 기자 uimyung@hankyung.com
7일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우선주는 가격제한폭(29.86%)까지 오른 2만7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6거래일 가운데 다섯 번 상한가를 기록했다. 개인들이 주식을 사들이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 보통주(4.47%), 코오롱글로벌 우선주(3.55%)도 강세를 보였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우선주는 지난달 31일 시초가(7280원) 대비 4배 가까이 올랐다. 같은 기간 코오롱모빌리티그룹 보통주도 두 배 가까이 상승했다. 이날 한국거래소는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우선주를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코오롱글로벌의 자동차 사업 부문(수입차 및 중고차 판매 등)을 인적 분할해 신설된 회사다. 보통주와 우선주가 지난달 31일 재상장했다. 그동안 건설 부문과 묶여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다고 판단한 투자자들이 몰린 게 주가가 급등한 이유로 꼽힌다.
박의명 기자 uimyung@hankyung.com